바이오 쿨네트 설치 사례. 가나안농원 최승수 대표

평소 농자재 쪽에 관심이 많던 가나안 농원의 최승수 대표. 기후가 변화하면서 토마토 열과 피해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육묘장을 방문했다가 발견한 (주)코레곤종묘의 '바이오쿨네트'를 보고 직접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 찾아가 보조사업을 건의했고 올해 실시되었다.
바이오쿨네트 설치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몽골형 개폐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하우스에 바이오쿨네트를 씌웠다. 몽골형 개폐장치를 열어두었음에도 하우스 내부의 온도 차이는 기본적으로 3~4℃ 정도 났다. 수치상으로도 상당한 차이지만 체감으로 느껴지는 것은 더 크다. 오후 2시쯤, 직접 들어가본 바이오쿨네트 하우스는 직사광선이 내리쬐지 않아 오히려 외부보다 쾌적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원복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